대선 결과 인증 투표는 중단됐고, 의원들은 대피했다.
한 해 동안 우리는 전례 없는 위기를 목도했다.
트럼프의 대선불복 소송 진행 상황을 살펴보자.
트럼프는 여전히 '선거 조작' 의혹에 매달리고 있다.
트럼프의 대선불복은 퇴임 이후 발언권과 방어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트럼프는 우편투표 때문에 대선이 조작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쳐왔다.
선거 당일 트럼프와 민주당의 조 바이든 중 당선자가 발표되지 못할 수도 있다.
소셜 미디어 보호막을 걷기 위해 법원과 국회도 건너 뛰었다.
일종의 경고문구.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소란이 일기도 했다.
보수 유튜버들이 주장하고 있는 '사전투표 조작' 의혹.
직접 합동연설회를 찾아가봤다.
트럼프의 '자학개그'도 있었다.
'최순실 게이트'로 형성된 탄핵 국면에 직면하여 헌법재판소가 201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에서 제시한 탄핵요건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을 파면시킬 만큼의 '중대한 법위반' 또는 '국민의 신임에 대한 배반'이 확인되어야 한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직접 제시한 탄핵기준이 충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각결정을 한다면 헌법재판소의 존재 자체를 스스로 부인한 것으로 헌법재판권을 포함한 모든 국가권력의 주인인 국민의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것이다.